‘광복 78주년 타종행사’ 내일 보신각서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15일 낮 12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연다.
시민 참여 부스에선 광복절 관련 문제를 푸는 '퀴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78주년 광복절 타종행사는 모두 모여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미래 세대로 이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5일 낮 12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연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고 김상권 애국지사의 자녀 김순희 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해 총 12명이 참여한다.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인 국립전통예술고 백채현 학생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11번씩 총 33번 종을 치게 된다.
행사에 앞서 식전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홍익대 뮤지컬과의 뮤지컬 ‘영웅’ 갈라쇼가 열린다. 시민 참여 부스에선 광복절 관련 문제를 푸는 ‘퀴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퀴즈 정답자에겐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 기념품을 준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78주년 광복절 타종행사는 모두 모여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미래 세대로 이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만8000명 고교 떠났다… “학원서 대입 올인”
- 잼버리 전현 책임자 11명중 “파행 우리 탓” 답변은 ‘0명’
- [천광암 칼럼]‘주먹구구-열정페이’식 軍 대민지원, 과연 필요한가
- [단독]檢 “이재명-로비스트 ‘연결고리’ 前수행비서 수사”
- “한국 탐방” 각국 일정 계속… 민속촌-광안리-레고랜드로
-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서 군사훈련 정례화 포함… 3자 협의체 여러개 구성
- 블랙핑크 美공연, 10만명 쇼핑-관광… 467만원 ‘블핑자전거’ 완판
- 감사원, 이르면 주내 ‘잼버리 파행’ 감사 착수할듯
- ‘바이든 탄핵안’ 하원 발의… 트럼프는 4번째 기소 위기
- 이란, 우라늄 농축속도 늦춰… 美와 핵협상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