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G20 정상회의 하루 전인 9월8일 공휴일 지정 가능성"

조성하 기자 2023. 8. 14. 0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정부가 다음달 자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 하루 전인 9월8일을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20 정상 20여명이 수도 뉴델리에 모일 예정인 만큼 보안 구축을 위해 대규모 경호 인력이 동원되며 교통 상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G20 정상회의는 9월 8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경호 인력 동원 예정…교통 상황 차질 전망
[럭나우=AP/뉴시스] 인도 정부가 다음달 자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 하루 전인 9월8일을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15일 인도 럭나우에서 열린 독립 기념일 행사에 인도 국기가 게양된 모습. 2023.08.14.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인도 정부가 다음달 자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 하루 전인 9월8일을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20 정상 20여명이 수도 뉴델리에 모일 예정인 만큼 보안 구축을 위해 대규모 경호 인력이 동원되며 교통 상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정상들이 호텔 행사장인 프라가티 마이단내 바라트 만다팜 국제 컨벤션센터로 이동할 것을 고려해 뉴델리 도심을 가로지르는 교통도 중단될 전망이다. 동시에 국경 보안도 강화된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정부 소식통은 공휴일 지정이 출근길 교통 체증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는 9월 8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정상회의에는 각국 정상들 외에도 유엔(UN),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다자기구 수장도 참석해 경제부터 지정학적 이슈까지 다양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