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주장 데뷔전서 페널티킥 내주고 후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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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새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개막전을 아쉬운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왼쪽 팔에 주장 완장을 차고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0분 교체됐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11점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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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새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개막전을 아쉬운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순간적인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아쉬운 경기 끝에 후반 교체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왼쪽 팔에 주장 완장을 차고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장으로 나선 건 2012∼2013시즌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뛴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빠진 공격진을 진두지휘하며 집요하게 상대 골문을 공략했습니다.
전반 11분 만에 매디슨의 프리킥을 로메로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토트넘이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했던 손흥민이 상대 공격수의 발을 차 넘어뜨리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 판정을 받았고, 손흥민은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올 시즌 새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일변도 전술 속에,
토트넘은 전반에만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브렌트포드와 2 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0분 교체됐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11점을 줬습니다.
올여름 성남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수비수 김지수는 출전 명단에서 빠져 '코리안더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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