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경영원 홍천서 자연·지역 혁신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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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 '혁신사례 발표회'가 지난 11~12일 이틀간 홍천 서석면 검산리 소재 모둘자리 자연농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지역경영원과 모둘자리 자연농원(대표 안병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정성훈 한국지역경영원장과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장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장관,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김언호 한길사 대표, 송승철 전 강원도경찰위원장, 박영범 전 농림식품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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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중심 혁신사례 발표 눈길
춘천지역 책모임 노하우 소개 등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 ‘혁신사례 발표회’가 지난 11~12일 이틀간 홍천 서석면 검산리 소재 모둘자리 자연농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지역경영원과 모둘자리 자연농원(대표 안병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정성훈 한국지역경영원장과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장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장관,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김언호 한길사 대표, 송승철 전 강원도경찰위원장, 박영범 전 농림식품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지역경영원의 설립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강원도민일보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11~12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 발제자들은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인간, 자연, 지역의 혁신사례들을 발표했다. ‘책 읽는 놀이터, 지혜의 숲’을 주제로 발표한 김언호 한길사 대표는 “책을 만들면서 ‘책 읽는 사람들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사상을 갖게 됐다”며 “책은 삶을 어떻게 아름답게 만들어 내느냐가 목적이 돼야 한다”고 했다.
강충경 펩스젠 대표이사는 핀란드의 사례를 인용, “핀란드 삶의 모습 중 가치 있는 부분을 벤치마킹해 한국사회에 적용한다면 좋은 공동체를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지역경영원은 정책연구와 교육사업을 위주로 하는 공익선도법인체이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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