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행사 도내 곳곳서 진행

신재훈 2023. 8. 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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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에 순국 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여러 행사가 강원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은 도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공연과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대통령 포상 1명과 강원도지사 포상 5명 등 총 6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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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78주년 광복절
독립유공자 6명 포상
춘천고 기념관 추진 눈길

제78주년 광복절에 순국 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여러 행사가 강원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은 도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공연과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대통령 포상 1명과 강원도지사 포상 5명 등 총 6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1일 홍천한우사랑말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대상으로 소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소고기와 태극기를 전달했다. 이어 14일에는 강릉 산불지역을 방문해 태극기를 나눠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춘천고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운동에 나선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학생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항일비밀결사단체였던 상록회는 지역 학생운동을 주도했으나 1938년 일제에 발각, 137명이 연행되며 많은 이들이 옥고를 치르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중 광복회 도지부장은 “광복절이 점점 잊혀져 안타깝다”면서도 “광복절을 비롯한 국경일에는 꼭 태극기를 게양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재훈·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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