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예고글 이어 “항공기 폭파하겠다” 협박전화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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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흉기난동 예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공항을 특정하지 않은 '폭파' 협박 전화가 접수되면서 강원도내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등 각종 '협박'으로 주말이 얼룩졌다.
이에 따라 강원도내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에는 소방당국이 출동하고 공항 자체적으로 순찰 등 보안검색을 강화하기도 했다.
강원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상에 흉기 난동 예고글을 올린 A(43)씨를 살인 예비, 협박 혐의 등으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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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흉기난동 예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공항을 특정하지 않은 ‘폭파’ 협박 전화가 접수되면서 강원도내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등 각종 ‘협박’으로 주말이 얼룩졌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 16분쯤 대한항공 본사 콜센터에 누군가가 “항공기를 폭파하고 출국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내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에는 소방당국이 출동하고 공항 자체적으로 순찰 등 보안검색을 강화하기도 했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후 5시쯤 철수했다. 강원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상에 흉기 난동 예고글을 올린 A(43)씨를 살인 예비, 협박 혐의 등으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3일 인터넷상에서 댓글을 달아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피해자들에게 칼부림을 하겠다”와 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흉기를 압수, 살인 예비 혐의까지 적용했다.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A씨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평소 따돌림 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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