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자도 출범 후 반도체 기업 첫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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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국내 반도체 기업이 강원 지역 투자를 처음으로 확정했다.
용인을 중심으로 수도권 반도체 산업 재편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투자 확정으로 강원 반도체 산업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원주시와 반도체 기업 ㈜지큐엘과 '원주시 문막농공단지 원주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원주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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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준공 45명 고용 기대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국내 반도체 기업이 강원 지역 투자를 처음으로 확정했다. 용인을 중심으로 수도권 반도체 산업 재편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투자 확정으로 강원 반도체 산업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원주시와 반도체 기업 ㈜지큐엘과 ‘원주시 문막농공단지 원주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지큐엘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원주시 문막농공단지 부지에 총 470억원을 투자, 연면적 9670㎡ 규모 실리콘 잉곳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9월 착공, 내년 3월 준공 계획이다.
㈜지큐엘은 2004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청주시 옥산과학단지에 위치한 반도체용 공정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원주 공장 신설 투자가 완료되면 연매출 500억원 이상 증가와 자동화 기반의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할 45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원주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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