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 토트넘 완장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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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간판 '캡틴' 손흥민(춘천 출신·사진)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장 완장을 찼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토트넘과 같은 큰 팀의 주장이 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시즌, 이 유니폼·완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면서 EPL에서 주장으로 임명된 두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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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간판 ‘캡틴’ 손흥민(춘천 출신·사진)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장 완장을 찼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됐다. 위고 요리스에게서 완장을 넘겨받는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부주장으로 선임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과 주장단을 꾸리게 됐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토트넘과 같은 큰 팀의 주장이 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시즌, 이 유니폼·완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그라운드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갖췄다. 새 주장으로 그를 고른 건 이상적 선택”이라며 “모두가 손흥민이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걸 안다. 라커룸에서 모두의 존경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면서 EPL에서 주장으로 임명된 두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앞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찬 것은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다. 박 디렉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적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공식적으로 주장직을 맡았다.
한편 손흥민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장수 주장’이기도 하다. 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데뷔전부터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등 유럽파가 소집되지 않은 대회를 빼면 줄곧 완장을 찼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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