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이차전지 초점 강릉 발전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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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제일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첨단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연구기관과 과학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과학산업 육성, 첨단 신성장 산업 전략적 육성 등 3대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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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자문단 구성 투자유치
내달 ‘비전 선포식’ 개최 예정
강릉시가 제일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첨단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연구기관과 과학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최근 제일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산업 중점육성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과학산업 육성, 첨단 신성장 산업 전략적 육성 등 3대 전략을 세웠다. 또 기업유치 인프라 확대,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 확대, 과학산업진흥원 등 지원기관 활성화를 통한 유망기업 육성, KIST등 4대 연구기관 지원 기업매출 3배 신장, 에너지 신산업 확대 육성, IT기반 신산업 선도, 천연물 바이오, 이차전지 소재 산업 거점 등 8대 전략과제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앞으로 철도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수도권과 1시간대 교통망이 확충되고 국내 유일의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면 경제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글로벌 첨단산업 제일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등 15명 안팎의 전략산업 전문가 자문단 그룹을 구성해 기업 및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신성장 산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발굴, 옥계항만을 통해 세계로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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