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의 종’ 시민 가까이 옮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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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주 '치악의 종'의 시청 앞 이전(본지 5월 10일자 11면)이 구체화되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치악의 종 이전을 확정하고 보다 구체적인 이전 장소와 시기 검토에 나섰다.
원주를 상징하는 종을 통해 시민 애향심, 자긍심을 북돋우자는 취지에서 지난 1994년 8월 치악체육관 왼쪽 언덕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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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백운아트홀 앞 일대
이르면 2024년 설치 완료
속보= 원주 ‘치악의 종’의 시청 앞 이전(본지 5월 10일자 11면)이 구체화되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치악의 종 이전을 확정하고 보다 구체적인 이전 장소와 시기 검토에 나섰다. 치악의 종 이전은 ‘광복회’ 등의 제안을 시가 전격 수용하며 추진하게 됐다.
치악의 종은 매년 광복절 등 기념일을 청명하고 웅장한 울림으로 원주 전역에 알리는 원주시민의 종이다. 원주를 상징하는 종을 통해 시민 애향심, 자긍심을 북돋우자는 취지에서 지난 1994년 8월 치악체육관 왼쪽 언덕에 건립됐다. 당시 정치 활동에 나섰던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억원을 기탁하면서 추진됐다. 그러나 언덕 규모가 작고, 종으로 향하는 계단이 급경사로 고령층 등 시민 이용에 사실상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 같은 불편에 따라 치악의 종을 이용이 편리한 곳으로 이전해 달라는 광복회 등의 요청을 심도있는 검토 끝에 최근 시청 공원내(백운아트홀 앞 일대) 이전을 결정했다. 이전 시기는 예정지 일대 공용주차장 조성 일정을 고려해 정할 계획으로 이르면 2024년, 늦어도 2025년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 시 변화를 주게 될 종각 형태, 편의시설 조성 등의 결정을 위해 광복회, 문화원 등 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의견 수렴, 벤치마킹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치악의 종은 높이 2.7m, 지름 1.66m, 무게 7.5t 규모의 청동 종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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