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마지막 여자친구 사진에 뭉클…"김희선+김준희"('미우새')

사진=SBS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마지막으로 사귄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추억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새로운 집을 찾아간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의 집은 아직 정리가 안 돼 온갖 잡동사니와 짐들로 엉망진창이었다. 

그는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에 건전지를 새로 넣어 옛날 사진들을 확인했다. 바닷가에서 찍은 과거 사진들 중에는 이상민의 마지막 여자친구이자 힘들었던 시절 빚을 내가며 대게를 사주기도 했던 '대게녀'의 사진이 있었다. 

이상민의 옛 여자친구 사진을 본 김준호는 "김희선씨 플러스 김준희"라며 미모에 감탄했다. 이상민은 추억에 젖은 듯 "이때 생각난다. 3, 4년 사귀었다. 헤어지고 나서 카메라를 내팽개친 것 같다. 굴러다니다가 이사하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