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사건" 신지, 코요태 '해체위기'..입 열었다 [Oh!쎈 포인트]

김수형 2023. 8. 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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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데뷔 25주년 팬미팅을 한 코요태가 해체설을 언급했다.

'미우새'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 팬미팅 모습이 그려졌다.

신지는 "코요테는 오빠가 원년멤버가 아닌데 왜 해체를 하자고 하냐고 해, 해체를 해도 내가 한다고 해 넘어갔다"며 해프닝으로 끝났던 해체위기를 언급, 김종민도 "입 다물고 있었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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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데뷔 25주년 팬미팅을 한 코요태가 해체설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코요태가 뭉쳤다. 

‘미우새’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 팬미팅 모습이 그려졌다. 팬들과의 질문 타임이 이어진 가운데, 이때 멤버들은 “해체할 뻔 한 적 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유를 궁금해 하자 신지는 “너무 큰 사건, 알려고 하지마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

신지는 “제가 풀었고 화는 김종민이 제일 많이 냈다, 제 잘못이 많이 컸다”며 “종민 오빠에게 조금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김종민이 그냥 해체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이에 대해 언급했다. 신지는 “코요테는 오빠가 원년멤버가 아닌데 왜 해체를 하자고 하냐고 해, 해체를 해도 내가 한다고 해 넘어갔다”며 해프닝으로 끝났던 해체위기를 언급, 김종민도 “입 다물고 있었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때, 김종민이 화 낼 때도 있다며 모두 놀라자, 신지는 “여기서 왜 화내지? 싶은 부분에서 화낸다”며 폭로,이에 빽가도 “코요태하면서 하나의 신념이 있어 종민이 형 만큼은 대들지 말자, 까불지 말자고 결심했다”고 했다. 20년 되니 이제 편해졌다고.

빽가는 “단 한 번도 형 말을 거역한 적 없다”고 덧붙이자 신지는 “있긴 있다 어디에서 자리배치가 어떻게 됐는지도 다 기억한다”더니 “당시 빽가가 힘들어서 종민에게 힘들다고 하니, 김종민이 ‘너만 힘드냐’고 해 , 그래서 빽가가 ‘형 나한테 왜 그러냐’고 하더라, 그때가 처음”이라 했고 두 사람은 “기억이 잘 안 난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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