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독일 대원, '숙박업소 주인에 폭행 당해' 경찰 신고

박정현 2023. 8. 13.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던 독일인 대원이 숙박업소 주인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께 머물고 있던 다른 20대 독일인 여성 대원도 자신이 방을 비운 사이 허락 없이 방에 들어왔다며 A 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 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해당 모텔에 머물고 있던 독일인 대원들을 다른 숙박업소로 이동시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던 독일인 대원이 숙박업소 주인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3일) 오후 6시 5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모텔에서 60대 남성 업주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잼버리 공식 일정을 마치고 자신의 모텔에 묵고 있던 10대 독일 남성 대원 B 씨를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당시 다른 독일 대원이 에어컨을 켠 채 외출해, B 씨에게 대신 방으로 들어가 에어컨을 꺼달라고 부탁했지만, 소통이 잘 안 돼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함께 머물고 있던 다른 20대 독일인 여성 대원도 자신이 방을 비운 사이 허락 없이 방에 들어왔다며 A 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 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해당 모텔에 머물고 있던 독일인 대원들을 다른 숙박업소로 이동시켰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