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 직업 공개 "美 최대 은행 사업부 매니저"..韓 활동 함구[★밤TView]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이 직업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4에서는 제롬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직업을 공개한 후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제롬에 대해 "한국에서 엑스라지 활동을 했던 이후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서 궁금하다"고 입을 모았다.

제롬은 "저는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미국에서 제일 큰 은행에서 사업부 관리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1년 전 은행원에서 매니저로 승진했다. 은행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을 상대로 도와드린다"고 자신의 직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융자, 현금 관리, 기업 금융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뽐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머리 스타일 때문에 군인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의외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이혜영은 "한국에서 활동했던 건 이야기 안 한다. 나이가 공개돼서 그런가"라며 제롬이 한국에서 연예 활동을 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한편 제롬은 룰라 이상민이 제작했던 그룹 엑스라지 출신이며 음악 채널 VJ로도 활동했다. 안무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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