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독일 참가자, 방실 침입으로 숙박업소 업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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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마치고 광주를 찾은 독일 대원이 함부로 방에 들어왔다며 숙박업소 업주를 경찰에 신고했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잼버리 독일 참가자 A씨가 60대 업주 B씨를 방실침입(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총 22명이 이 숙박업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A씨는 B씨가 자신의 허락을 맡지 않고 방에 들어왔다면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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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마치고 광주를 찾은 독일 대원이 함부로 방에 들어왔다며 숙박업소 업주를 경찰에 신고했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잼버리 독일 참가자 A씨가 60대 업주 B씨를 방실침입(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A씨는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뒤 동료대원 등과 전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총 22명이 이 숙박업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A씨는 B씨가 자신의 허락을 맡지 않고 방에 들어왔다면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는 창문이 열린 채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켜진 것을 보고 조치를 취하기 위해 방에 들어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방실침입과 함께 접수된 폭행 신고는 당사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취소했다.
이 숙박업소에 있던 잼버리 독일 참가자 C씨는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가 신고를 취소했다.
이들은 방문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해가 생겼고, 이를 해소하면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이야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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