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김광석의 '일어나'에 기상 완료…유재석, "역시 광석이 형이 깨워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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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아침잠 많은 지석진을 깨웠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유재석은 지석진을 깨웠다.
이에 유재석은 "음악을 틀어야 되나?"라며 "이야 아침이다"로 시작되는 기상송으로 딸 나은이를 깨우듯 지석진을 깨웠다.
유재석은 "이 노래를 듣고는 안 일어날 수 없지"라고 했고, 잠시 후 지석진은 진짜 벌떡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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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이 아침잠 많은 지석진을 깨웠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새벽일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이른 아침 기상을 하는 런닝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유재석은 지석진을 깨웠다. 처음에는 말로 이후에는 불까지 켜며 지석진을 깨웠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은 "음악을 틀어야 되나?"라며 "이야 아침이다"로 시작되는 기상송으로 딸 나은이를 깨우듯 지석진을 깨웠다. 하지만 지석진은 "5분만 더"라며 손사래를 쳤다.
결국 유재석은 김광석의 '일어나'로 곡을 변경했다. 유재석은 "이 노래를 듣고는 안 일어날 수 없지"라고 했고, 잠시 후 지석진은 진짜 벌떡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역시 광석이 형이 깨워주셨어"라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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