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포스코, 미국 시장 겨냥해 배터리소재 공급망 탈중국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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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배터리 소재 생산을 중국 본토에서 한국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포스코가 급격히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배터리 소재의 자국 내 생산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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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배터리 소재 생산을 중국 본토에서 한국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포스코가 급격히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배터리 소재의 자국 내 생산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장은 인터뷰에서 "그 어떤 것도 중국에서 생산되거나 원료를 공급받지 않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요건을 충족하는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시장을 위해 필요한 니켈은 호주에서 조달하고 제련 공정은 한국 내 시설에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배터리용 핵심 광물의 일정 비율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나라에서 채굴·가공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384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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