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폭염주의보…온열질환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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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시는 오전 10시부터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했다.
시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른 대응 1단계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보호 활동과 취약 시설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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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13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는 오전 10시부터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 5개 실무반 6명, 자치구 상황실 105개반 377명, 자치구 순찰 인원 113명이 근무 중이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시는 노숙인 1653명에게 응급 잠자리와 급식, 거리상담 등을 제공했다. 또한 쪽방 주민 120명에 대해 시설점검·방문·전화 등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2만7417명의 독거 어르신과 973명의 만성질환자 안부를 확인했고, 야외 사업장·공사장 469곳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4657명에 대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무더위쉼터는 실내 673개소, 안전숙소 67개소, 노숙인·쪽방촌 쉼터 15개소, 야외 94개소 등 총 849개소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폭염 저감 대책으로 살수차 99대가 운영돼 254개 노선 총 3661㎞에서 3662톤을 살수했다. 시청·종로3가·발산·장한평역 등 쿨링로드 11개소, 그늘막·쿨링포그·수경시설 등 폭염 저감시설 4522개소도 운영했다.
시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른 대응 1단계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보호 활동과 취약 시설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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