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셀틱서 1호 도움 폭발…20분 뛰고 평점 7점 호평+셀틱 3-1 승리로 2연승

김건일 기자 2023. 8. 13.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기대주 양현준이 셀틱 소속으로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에버딘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라운드 에버딘과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2-1로 앞선 후반 39분 쐐기골을 도왔다.

셀틱은 이날 양현준이 이끈 세 번째 골로 쐐기를 박으면서 애버딘에 3-1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번 시즌 강원FC를 떠나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
▲ 이번 시즌 강원FC를 떠나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축구 기대주 양현준이 셀틱 소속으로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에버딘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라운드 에버딘과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2-1로 앞선 후반 39분 쐐기골을 도왔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양현준은 중앙으로 공을 보냈고, 맷 오라일리가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셀틱 입단 후 두 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첫 번째 공격포인트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양현준은 패스 4개를 모두 성공시켰으며, 어시스트를 포함해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또 그라운드 볼 경합과 공중 볼 경합을 한 차례씩 성공시키는 등 수비도 도왔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은 양현준에게 평점 7.0점을 매겼다.

셀틱은 이날 양현준이 이끈 세 번째 골로 쐐기를 박으면서 애버딘에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1분 리엘 아바다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9분엔 후루하시 쿄고가 골맛을 봤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이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토트넘 홋스퍼)과 결별하고 브랜던 로저스 감독 체재로 새 출발한 셀틱은 개막전에서 로스 카운티를 4-2로 꺾은 뒤 2라운드에서도 두 골 차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로 도약했다.

오현규는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권혁규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셀틱은 오는 20일 킬마녹과 2023-24시즌 리그컵 16강에 나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