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기안84, 7동자 일일 미술 선생님 자처… 각양각색 화풍에 깜짝→칭찬

기안84가 미술 선생님으로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코르족 마을을 찾은 기안84가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 가 수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코르족 마을 일곱 동자승들과 함께 학교에 방문했다. 수업을 마친 일곱 동자들을 위해 기안84는 일일 미술 선생님을 자처했다.

기안84는 아이들의 얼굴을 그려 선물했고, 그림을 본 아이들은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기안84의 초상화를 그리는 아이들의 실습 시간이 시작됐다.

앞으로 나가 앉은 기안84는 “재밌는 게 제일 중요하다 얘들아”, “억지로 살지 마라, 재밌게 살아라, 하기 싫은 것 하지 말고”라며 중얼거렸다. 뒤이어 아이들의 그림을 본 기안84는 가지각색의 그림에 “화풍에 갇혀있지 않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쳐있는 듯한 기안84의 모습에 장도연은 “수업시간이죠?”라며 웃었고, 기안84는 아이들의 그림을 칭찬하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오늘(13일) 오후 9시 10분 방영을 끝으로 종영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