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끝내고 2연승 반등, 최원호 감독 "채은성 비롯해 타자들이 집중력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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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5연패 이후 2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8-3으로 이겼다.
5연패 이후 2연승으로 두산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8위 한화는 시즌 40승(52패5무)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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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5연패 이후 2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8-3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하며 지난달 1일 대구 삼성전 이후 43일, 6경기 만에 시즌 6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채은성의 선제 결승 2루타를 포함해 1회에만 3득점으로 기선 제압했다. 필요할 때마다 타선이 터지며 12안타 8득점을 집중했다. 9번타자 이도윤이 연이틀 3안타 맹타. 문현빈과 닉 윌리엄스도 2안타씩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5연패 이후 2연승으로 두산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8위 한화는 시즌 40승(52패5무)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선발 산체스가 위기를 잘 극복하며 6이닝 3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줬고, 불펜들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채은성의 1타점 2루타를 비롯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리드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다음주 창원 NC전, 대전 KT전이 예정돼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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