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 독일 대원, 광주서 모텔 업주 신고 "팔 폭행당해"

정다움 2023. 8.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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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숙박업소 업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독일 국적 여성 A씨가 업주 B(67)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뒤 동료 대원 22명과 함께 전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A씨는 B씨가 팔을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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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숙박업소 업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독일 국적 여성 A씨가 업주 B(67)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뒤 동료 대원 22명과 함께 전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A씨는 B씨가 팔을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임의동행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를 포함한 독일 대원들은 숙박료 환불을 요구하고 있으며, 동구 소재 다른 숙박업소 2곳으로 거처를 옮겨 남은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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