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손흥민 뜬다, 개막전 선발 출격... 브렌트포드와 맞대결, 김지수는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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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이 된 손흥민(31)이 개막전 선발로 출격한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을 차고 뛰는 첫 경기다.
토트넘은 전날 "손흥민이 새로운 주장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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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양 팀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토트넘이 승점 60으로 리그 8위, 브렌트포드는 승점 59로 리그 9위였다. 양 팀의 격차가 승점 1밖에 되지 않았다. 새 시즌 개막전부터 맞붙게 됐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을 차고 뛰는 첫 경기다. 토트넘은 전날 "손흥민이 새로운 주장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 주장은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였지만, 올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돌고 있다. 결국 주장직을 내려놓았다. 부주장을 맡았던 팀 주포 해리 케인도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해 정리가 필요했다. 새 시즌 개막에 앞서 토트넘은 새로운 캡틴으로 손흥민을 선임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한국 선수가 EPL 클럽 주장이 된 건 역대 두 번째다. 첫 번째 주장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였다.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박지성 디렉터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 2012~2013시즌 캡틴직을 수행했다. 손흥민이 11년 만에 새롭게 EPL 클럽 주장 완장을 찼다.
이날 손흥민과 함께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가 스리톱 호흡을 맞춘다. 매디슨과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는 중원을 조율한다.
매디슨은 케인이 사용했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에이스의 상징이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현 맨유)이 떠난 이후 플레이메이커 부재에 시달렸는데, 매디슨을 영입해 약점을 메웠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전 소속팀 레스터시티가 2부 리그로 강등됐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리그 30경기에 출전, 10골 9도움으로 폭풍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선수들과 비교해도 매디슨보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쌓은 선수는 케인뿐이었다.
토트넘은 수비 불안이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63실점이나 허용했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 여름 수비보강에 열을 올렸다. 첫 경기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골문은 '이적생'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한편 손흥민과 김지수의 코리안리거 맞대결을 무산됐다. 브렌트포드 센터백 김지수는 이번 토트넘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지수는 19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실력을 인정받아 올 여름 성남FC(K리그2)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주로 B팀에서 활약하며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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