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위험음주율 15.1%…전국 2위
김영중 2023. 8. 13. 22:00
[KBS 청주]충북지역 고위험 음주율이 전국 2위의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성인의 고위험 음주율은 15.1%로 전국 17곳의 광역시·도 가운데 강원 16.1%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충북지역의 고위험 음주율은 12.6%이었지만 1년 사이 2.5%p 증가했습니다.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소주 7잔 이상, 여자는 소주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입니다.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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