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개 시군 폭염특보…‘무더위 이어져’

진유민 2023. 8. 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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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진안과 장수를 제외한 전북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순창이 낮 최고 33.8도까지 오르는 등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1도에서 33도로 덥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3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는데다 습도까지 높아,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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