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박나래, 로마 로컬 시장 방문..마미즈 시식 거부에 '당황'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걸환장' 개그우먼 박나래와 마미즈가 로마 로컬 시장에 방문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박나래와 마미즈가 로마 로컬 시장에 방문했다.

마미즈는 "가지가 동그랗냐", "크다"며 이색적 야채들에 감탄했다. 시장에는 한국어로 인사하는 상인들도 있어 흥미를 돋웠다. 박나래 모친은 트러플 소스 시식 코너에서 비스킷만 먹어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가격도 묻지 않고 소스 4개를 구매했다가 96유로라는 충격적 가격을 듣게 됐다. 마미즈의 성화에 흥정을 시도한 박나래는 70유로로 구매하기에 성공했다. 마마즈는 이에 놀란 듯 이후 "안 사면 미안하지 않냐"며 시식을 연신 거부했고, 박나래는 결국 "이래서 엄마랑 쇼핑 안 한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