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이탈리아 소스 4개에 13만원 가격에 당황→흥정 시도(걸환장)

서유나 2023. 8. 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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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이탈리아 시장의 소스 가격에 깜짝 놀랐다.

이에 자연스럽게 마주 인사하며 시장 구경을 시작한 박나래와 엄마, 친구분들.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에 당황한 엄마들은 박나래에게 소스를 구매하지 말라고 했지만, 꼭 선물로 드리고 싶었던 박나래는 흥정 끝에 70유로(한화 약 9만 8천 원)에 구매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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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나래가 이탈리아 시장의 소스 가격에 깜짝 놀랐다.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7회에서는 엄마와 엄마 친구들을 모시고 이탈리아 로마로 떠난 박나래의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로컬 시장 투어를 준비한 박나래는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자유롭게 (사시라)"며 통크게 한턱을 약속했다.

이어 시장에 입성하자 상인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을 하며 이들을 반겨줬다. 이에 자연스럽게 마주 인사하며 시장 구경을 시작한 박나래와 엄마, 친구분들.

박나래가 각종 소스를 발견하고 "와우"라며 감탄했다. 상인은 이런 박나래와 엄마들에게 100% 트러플과 바질 페스토 시식을 자연스럽게 권했다. 결국 상인의 영업에 넘어간 박나래는 자신 것과, 엄마들 것까지 구매하려 했다.

문제는 소스 4개의 가격이 총 96유로라는 것. 이는 한화로 계산하면 13만 원에 달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에 당황한 엄마들은 박나래에게 소스를 구매하지 말라고 했지만, 꼭 선물로 드리고 싶었던 박나래는 흥정 끝에 70유로(한화 약 9만 8천 원)에 구매 성공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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