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컵대회 첫 정상…오기노 감독 데뷔 대회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컵대회 우승이 없었던 OK금융그룹이 한풀이에 성공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오늘(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대1(25:23 22:25 25:23 25:20)로 꺾었습니다.
2015년과 2019년, 2021년까지 세 차례 준우승만 차지했던 OK금융그룹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컵대회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컵대회 우승이 없었던 OK금융그룹이 한풀이에 성공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오늘(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대1(25:23 22:25 25:23 25:20)로 꺾었습니다.
2015년과 2019년, 2021년까지 세 차례 준우승만 차지했던 OK금융그룹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컵대회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신호진은 34점에 공격 성공률 72.34%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대회 최우수 선수(MVP)에 뽑혔고, 차지환이 블로킹 1득점과 서브 2득점을 포함해 23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화재는 박성진이 30득점, 신장호가 16득점으로 맞섰으나 블로킹에서 10대14로 높이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지난 5월 남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일본 출신 사령탑에 오른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신임 감독은 데뷔 무대인 이번 컵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
삼성화재 박성진은 기량 발전상(MIP), 라이징스타상은 OK금융그룹 이진성이 가져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강인, 첫 경기부터 'MVP'…"메시 빈자리 완벽 소화"
- 설치에 205억 쓰고 철거에 또 '58억'…재활용도 못 해
- 하와이 산불로 사망 93명 · 실종 1천 명…"100년 만 최악 참사"
- "왜 이런 곳에 뱀이"…'극한 폭염'에 도심 출몰 ↑
- 5년간 물놀이 사망 사고 '0'…전국 최우수로 뽑힌 비결은?
- '가짜 후손'에 없앴던 최재형 선생 묘 복원…103년 만 부부 해후
- "양조위가 우주소녀 성소와 불륜을?" 충격적인 中보도 파문
- [D리포트] "왕의 DNA" 교육론 만들었다는 대표 "그건 부모가 해야"
- 대구 수성구 학원가서 학생 등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 파도에 휩쓸린 소년 5명…구조견 2마리가 뛰어들어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