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호흡! 무고사·제르소 ‘2골 합작’…인천, 대구 3-1 꺾고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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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꺾고 7위로 도약했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서 대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1 승전고를 울렸다.
승점 3을 쌓은 인천은 9위서 7위(승점 36, 29골)로 두 단계 뛰어올랐다.
인천은 제르소와 무고사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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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꺾고 7위로 도약했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서 대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1 승전고를 울렸다. 승점 3을 쌓은 인천은 9위서 7위(승점 36, 29골)로 두 단계 뛰어올랐다. 6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36, 39골)과는 승점 타이를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뒤졌다.
인천은 제르소와 무고사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민경현 김도혁 문지환 이명주 김준엽이 중원을 구성, 델브리지~김동민~오반석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대구는 에드가와 세징야, 고재현이 전방에 섰다. 홍철 박세진 이진용 황재원이 허리를 구성했고,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이 스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꼈다.
인천이 주도권을 잡았다. 제르소와 무고사의 합이 빛났다. 저난 22분 제르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무고사에게 패스를 흘렸고, 무고사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지난해 6월 22일 홈에서 열린 강원FC전서 해트트릭을 터뜨린 후 인천 유니폼을 입고 417일 만에 맛본 골이었다.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1분 이명주의 크로스를 문지환이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또 한번 무고사, 제르소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무고사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한 제르소는 나온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대구는 세징야의 페널티킥(PK)로 추격했지만, 더이상은 역부족이었다. 후반 막판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슛을 한 차례씩 주고받았지만 인천이 리드를 지킨 채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는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지난 7월7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2-1 승리 후 한 달간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 9위(승점 34)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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