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케시에 가고 맨시티 DF 온다…사비가 1월부터 원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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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꿈이 드디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13일(한국시간) "주앙 칸셀루는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 입단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맨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1시즌 임대 형태로 칸셀루를 데려올 것이다. 완전 이적 옵션에 대해서는 맨시티와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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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꿈이 드디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13일(한국시간) “주앙 칸셀루는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 입단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맨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출전 시간을 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충돌한 탓에 쫓겨나듯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임대를 통해서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칸셀루는 임대 이적 후 20경기 1골 6도움을 올리기는 했지만 완전 이적에 대한 설득력을 갖기에는 부족했다.
맨시티에서 계속 뛸 가능성도 희박하다. 칸셀루는 다음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했다. 본인 역시 맨시티에서 뛸 의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칸셀루를 원하는 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아스널,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까지 올여름 칸셀루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지난 1월부터 오른쪽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칸셀루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였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칸셀루를 영입할 자금과 칸셀루의 연봉을 지급할 능력이 부족했다.
해결책은 선수 매각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프랑크 케시에, 우스망 뎀벨레를 연달아 매각하면서 칸셀루 영입에 필요한 자금력을 마련했다.
완전 이적은 아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1시즌 임대 형태로 칸셀루를 데려올 것이다. 완전 이적 옵션에 대해서는 맨시티와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칸셀루를 뮌헨에 임대 보낼 당시 7천만 유로(약 1,020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을 삽입했다. 이번에는 이보다는 낮게 책정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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