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닥터 차정숙’ 포상휴가 만끽..수영복 입고 ‘포이즌’ 무대

박하영 2023. 8. 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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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 포상 휴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는 '닥터 차정숙팀, 포상휴가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공항에 도착해 "저는 지금 '닥터 차정숙' 포상휴가를 갑니다. 베트남으로 가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베트남에 도착한 '닥터 차정숙' 팀은 디너 파티를 즐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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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 포상 휴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는 ‘닥터 차정숙팀, 포상휴가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공항에 도착해 “저는 지금 ‘닥터 차정숙’ 포상휴가를 갑니다. 베트남으로 가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쑥쓰러운 듯 엄정화는 “베트남으로 여행 가는데 가서 재밌는 이야기 담아서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하며 함께 자리한 동료배우 김병철, 명세빈, 박준금, 김병춘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명세진이 리본이 많이 달린 모자를 쓰고 오자 엄정화는 “직접 만든 거냐”라고 물었다. 명세빈은 “아니다. 제가 리본 좋아하고, 레이스 좋아하고 꽃 좋아한다”라며 취향을 밝혔다. 그러자 가만히 듣고 있던 박준금은 “나는 L사 좋아하고, C사 좋아하고, E사 좋아한다”라며 남다른 명품 사랑을 고백했다.

베트남에 도착한 ‘닥터 차정숙’ 팀은 디너 파티를 즐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데 모여 바베큐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기고 있었다. 차례대로 종영소감을 전한 가운데 엄정화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것 같다. 여러분들 진짜 너무 오랜만에 뵙고 마지막 쫑파티 할 때 정말 이 드라마가 어떻게 될까 했는데 쫑파티 이틀 동안 너무 행복감으로 채우진 못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이렇게 또 여러분들 얼굴을 이곳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너무 행복했고, 방송되는 내내 여러분들 생각 많이 했다. 같이 했던 배우들도 너무너무 진짜 다들 사랑스러워서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저에게는 진짜 이런 작품이 처음이다”라며 ‘닥터 차정숙’ 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작가님도 감독님도 또 모든 제작진 여러분들 우리 스탭분들 너무 고생 많이 했고 저한테는 너무  잊지못할 거다. 너무 힐링 되는 드라마였다. 우리 스태프 여러분 축복하고 예쁜 멋진 후배님들 축하하고 다들 좋은 작품으로 진짜 승승장구하길 바래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닥터 차정숙’ 팀 베트남에서 호핑투어를 즐겼다. 특히 엄정화는 스노쿨링부터 다이빙까지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블랙 수영복으로 갈아입었고, 글래머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엄정화는 자신의 곡 ‘페스티벌’, ‘포이즌’이 흘러나오자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꾸미며 포상 휴가를 만끽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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