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배제성 제몫 다했다” 서머의 KT 이강철 감독은 흡족했다[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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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경기에서 9승2패, 8할이 넘는 승률이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NC와의 홈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전적 53승2무45패로 4위 NC(50승1무46패)와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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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민규기자]8월 11경기에서 9승2패, 8할이 넘는 승률이다. 무더위에 더 강해지는 ‘서머의 KT’다. 사령탑 역시 한경기, 한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만족스럽다. 어느덧 시즌 8연속 위닝시리즈를 수확했고, 최하위로 출발한 순위도 ‘3위’까지 끌어올려 공고히 하고 있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NC와의 홈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전적 53승2무45패로 4위 NC(50승1무46패)와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KT의 선발 투수 배제성이 6이닝 1피안타 7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했다. 사사구를 7개나 내줬지만 안타는 단 한 개만 허용하는 등 좋은 구위를 뽐냈다. 이후 7회부터 가동된 필승조가 무실점으로 뒷문을 단단히 지켜냈다. 손동현(0.2이닝)에 이어 박영현(1이닝)이 무실점 행진을 이었고 8회 2사후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1.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볼넷은 많았지만, 위기 상황에서 구위로 이겨내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며 “불펜 투수들도 잘 막아주며 위닝시리즈 달성에 힘을 보탰다”고 박수를 보냈다.
KT는 후반기 투타의 조화가 가장 돋보이는 팀 중에 하나다. ‘투수왕국’이라 불리는 만큼 투수들을 말이 필요 없는데다 타선까지 받쳐주며 승리에 승리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3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 안타 후 결승 득점을 올렸고 4회에는 솔로포를 때려내며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오윤석의 선취 타점과 알포드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장성우의 추가 타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선수들 모두 한 주간 고생 많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홈런포로 팀 승리에 힘을 불어넣은 알포드는 경기 후 “최근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이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 경기 공격적으로 투수를 상대했고 홈런으로 팀 승리에 공헌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타자들은 각자 타격 사이클을 갖고 있다. 다운된 기간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최근에 좀 길었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더워 체력적으로 떨어진 부분도 있었지만 남은 경기 준비를 잘 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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