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쿠르투아 이어 밀리탕도 전방 십자인대 파열 [오피셜]

김재민 2023. 8. 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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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핵심 자원 두 명을 연이어 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데르 밀리탕의 검사 결과 왼쪽 전방 십자인대 근육이 파열됐다. 선수는 며칠 내로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지난 11일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전방 십자인대 파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쿠르투아에 이어 핵심 센터백 밀리탕까지 시즌 아웃에 가까운 큰 부상을 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구성에는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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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핵심 자원 두 명을 연이어 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데르 밀리탕의 검사 결과 왼쪽 전방 십자인대 근육이 파열됐다. 선수는 며칠 내로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지난 11일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전방 십자인대 파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쿠르투아에 이어 핵심 센터백 밀리탕까지 시즌 아웃에 가까운 큰 부상을 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구성에는 차질이 생겼다.

밀리탕은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선발 30회)에 나서 5골을 터트린 핵심 수비수였다. 지난 12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라운드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5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교체됐다.

밀리탕을 잃은 레알은 센터백 자원으로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나초를 보유하고 있다. 이적시장이 아직 3주 가량 남은 만큼 레알이 센터백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자료사진=에데르 밀리탕)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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