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레알 밀리탕, 십자인대 파열…쿠르투아 파열 이은 악운

이형주 기자 2023. 8. 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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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에데르 밀리탕(25)에게 큰 불운이 닥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3일 레알은 밀리탕의 몸상태를 업데이트했고 우려대로였다.

레알은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탕은 검진을 받았고,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선수는 며칠 내 수술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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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은 에데르 밀리탕.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센터백 에데르 밀리탕(25)에게 큰 불운이 닥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아틀레틱은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이날 레알은 승리했지만 좋지 않은 일을 겪었다. 상대 선수를 수비하던 밀리탕이 무릎 쪽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 아웃된 것. 밀리탕의 표정이 좋지 않았기에 큰 부상이 우려됐다.

13일 레알은 밀리탕의 몸상태를 업데이트했고 우려대로였다. 레알은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탕은 검진을 받았고,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선수는 며칠 내 수술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레알은 이미 주전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아(31)가 같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밀리탕까지 아웃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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