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배제성 무실점 역투 ‘서머의 KT’, NC에 4-0 승리 ‘3위’ 굳건히[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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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울수록 더 강한 '서머의 KT'가 NC에 승리하며 3위를 공고히 했다.
선발 투수 배제성의 무실점 역투와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의 솔로포 등 투타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NC와의 홈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NC와의 홈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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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민규기자]날씨가 더울수록 더 강한 ‘서머의 KT’가 NC에 승리하며 3위를 공고히 했다. 선발 투수 배제성의 무실점 역투와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의 솔로포 등 투타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NC와의 홈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NC와의 홈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전적 53승2무45패로 4위 NC(50승1무46패)와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KT의 선발 투수 배제성이 6이닝 1피안타 7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했다. 사사구를 7개나 내줬지만 안타는 단 한 개만 허용하는 등 좋은 구위를 뽐냈다. 최고 구속 149km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NC 타선을 잘 막았다. 총 투구 수는 108개다.
역시나 KT의 투타 조화가 빛났다. 배제성이 무실점으로 막으니 타선도 힘을 냈다. 특히, 외국인 타자 알포드가 3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 안타 후 결승 득점을 올렸고 4회에는 솔로포를 때려내며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2회 말 KT가 선취점을 올렸다. 1사 후 알포드가 우전 안타를 쳤고, 이때 NC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2루까지 갔다. 그리고 2사 후 오윤석이 적시 2루타를 뽑아내 1-0을 만들었다. 4회 말 공격에선 선두타자 알포드가 NC 선발 에릭 페디의 8구째 152km의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KT는 5회 말 1사 후 이호연과 황재균의 안타가 나왔고, NC의 수비실책이 또 다시 나오면서 1사 1,3루가 됐다. 다음 타석에서 장성우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완성하며 3-0을 만들었다. 이어 7회 말에는 무사 만루에 타석에 오른 황재균이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배정대가 홈을 밟아 1점을 더 달아났다. 4-0이 된 순간.
7회 초 NC 공격부터 KT의 필승조가 가동됐다. 손동현이 0.2이닝 무실점을 막았고 전날에 이어 박영현이 마운드를 건네받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8회 초 2사 후 KT 마운드에는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나섰다. 김재윤은 1.1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4-0 팀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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