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뉴 캡틴' 손흥민 그대로 등번호 7번... 케인 10번→이적생 매디슨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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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 캡틴' 손흥민(31)이 그대로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의 새로운 등번호를 발표했다.
토트넘 선수들과 비교해도 매디슨보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쌓은 선수는 케인뿐이었다.
매디슨 영입은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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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의 새로운 등번호를 발표했다. 팀 주장 손흥민은 변함없이 등번호 7번이었다.
케인이 떠난 등번호 10번은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이 받았다. 올 여름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다. 계약기간 2028년까지로 5년 장기계약을 체결했고, 매디슨의 이적료는 옵션까지 충족될 경우 4500만 파운드(약 750억 원)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시즌 전 소속팀 레스터시티가 2부 리그로 강등됐지만, 매디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리그 30경기에 출전, 10골 9도움으로 폭풍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선수들과 비교해도 매디슨보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쌓은 선수는 케인뿐이었다.
매디슨 영입은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2020년 크리스티안 에릭센(현 맨유)를 떠난 보낸 이후 특급 플레이메이커 부재에 시달렸는데, 매디슨을 영입해 문제점을 보완했다. 더 나아가 매디슨은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토트넘이 거는 기대가 크다는 뜻이다.
또 다른 이적생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는 등번호 13번, 마노르 솔로몬은 27번, 미키 반 더 벤은 37번을 달았다. 지난 해 여름 영입된 데스티니 우도지의 등번호는 38번이었다. 이탈리아 특급 유망주로 꼽히는 우도지는 한 시즌간 우디네세(이탈리아)에서 임대생활을 보내고 올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원래 38번의 주인이었던 토트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8번으로 변경했다. 11번은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 브라이언 힐이 받았다. 힐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세비야로 임대이적했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다시 한 번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히샬리송의 등번호는 그대로 9번, 데얀 쿨루셉스키도 변함없이 21번을 달고 뛴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갖췄다. 새로운 주장 선임은 이상적인 선택이다. 모두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라는 것을 알고 있고, 라커룸에서도 엄청난 존경을 받는다"며 "단지 손흥민이 인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는 이곳에서 또 한국의 주장으로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으로 나서는 첫 경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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