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MF 영입에 1458억 파격 제안했는데…‘145억 더 가져와’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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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미드필더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루카스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8,500만 유로(약 1,239억 원)의 기본료에 1,500만 유로(약 218억 원)의 보너스를 얹은 총액 1억 유로(약 1,458억 원)의 제안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6년 계약 조건으로 파케타와 이미 개인 합의까지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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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미드필더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루카스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8,500만 유로(약 1,239억 원)의 기본료에 1,500만 유로(약 218억 원)의 보너스를 얹은 총액 1억 유로(약 1,458억 원)의 제안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다른 구단에 비해 전력 보강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마테오 코바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같은 딱 필요한 선수만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추측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나치게 거대한 선수단을 선호하지 않는다. 한 시즌을 치를 인원만 있다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추가 영입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추가적인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하다. 일카이 귄도간이 팀을 떠났을 뿐만 아니라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유력한 후보로 파케타가 떠올랐다. 파케타는 지난 시즌이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5골 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맨시티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파케타의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패싱력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드필더 요구한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적 작업은 발 빠르게 진행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6년 계약 조건으로 파케타와 이미 개인 합의까지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맨시티는 8천만 유로(약 1,166억 원)의 1차 제안을 거절당했다. 이에 총액 1억 유로에 해당하는 2차 제안을 내놓은 상황.
돌아온 대답은 또다시 거절이었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은 지난해 영입한 파케타를 보낼 의향이 없다. 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1,000만 유로(약 1,603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다. 맨시티가 1억 1,000만 유로에 준하는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맨시티는 상향된 3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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