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정의제 바람 상대=차주영 알았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8.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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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정의제, 차주영이 사귀던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는 장호(김창완)를 만나러 갔다.

오연두는 과거 자신을 구한 것이 장호이고, 장세진이 이 사실을 숨긴 채 자신을 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호는 떠나려는 오연두에게 김준하(정의제)를 조심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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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백진희가 정의제, 차주영이 사귀던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는 장호(김창완)를 만나러 갔다. 장호는 자신이 장세진(차주영)의 아버지가 맞다고 시인했다.

오연두는 과거 자신을 구한 것이 장호이고, 장세진이 이 사실을 숨긴 채 자신을 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호는 “죄송하다. 오랫동안 이 사실 때문에 괴로웠다. 다 딸을 잘못 키운 제 탓”이라고 사과했다.

오연두는 “정작 저를 구해주신 건 교장 선생님이셨잖나. 장세진 씨가 아버지를 조금이라도 닮았다면 그런 행동을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일어났다.

장호는 떠나려는 오연두에게 김준하(정의제)를 조심하라고 했다. 장호는 “세진이 전 남자친구라고 하면서 결혼식을 방해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오연두는 그제야 김준하가 자신을 버리고 바람이 났던 상대가 바로 장세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김준하가 키스하던 상대도, 케이크 속 이니셜의 ‘SH’가 세진이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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