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이서진, 대통령배수영 접영 200m 우승
이서진(경기체고)이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고등부 접영 200m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서진은 13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고부 접영 200m 결승서 2분15초98의 기록으로 정이안(서울 신광여고·2분20초71)과 김시윤(대전체고·2분21초17)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또 남자 일반부 접영 200m 결승서는 황보준헌(인천광역시청)이 1분59초54로 김민성(한국체대·1분59초67)과 장인석(국군체육부대·2분00초13)에 앞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남중부 같은 종목서는 이훈희(안양 신성중)가 2분06초45의 기록으로 이청진(서울 오륜중·2분06초53)과 조승준(군포 도장중·2분10초15)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접영 200m서는 문세현(안산 성포중)이 2분15초61로 김채윤(대전 탄방중·2분15초71)과 박서린(과천중·2분17초54)을 제치고 우승했고, 여초부 같은 종목서는 최수지(김포 은여울초)가 2분25초26으로 전서우(용인 서원초·2분30초80)와 강다현(김천 부곡초·2분36초30)에 앞서 1위에 올랐다.
남초부 접영 200m 결승서는 이가온(군포 양정초)이 2분20초30으로 이찬비(인천 KBS스포츠JHR·2분21초16)와 김지호(인천 인성초·2분27초03)를 꺾고 우승했다.
남대부 자유형 50m서는 김동혁(안양 성결대)이 23초84로 이주성(한국체대·23초96)과 신정호(한국체대·24초21)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남고부 이혁민(인천체고)은 23초72로 조재우(충북체고·23초78)와 박선우(경기체고·23초90)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문도준(가평 미원초)은 남초부 자유형 50m 결승서 26초99로 김지원(인천 영선초·27초24)과 박승재(서울 구로남초·27초32)를 꺾고 금빛 물살을 갈랐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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