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다니엘 튜더, 2세 성별 공개 "딸이에요" [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38)가 2세 성별을 공개했다.
13일 임 아나운서는 “부부가 된 지 어느덧 6개월. 지금의 우리를 기억할 홈스냅 겸 만삭 사진을 찍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이 집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은데, 처음 만난 집의 상태는 손 볼 곳이 한두 개가 아니어서 아마 생각이 많았더라면 선뜻 결정하지 못했을 거다. 다만 서재에서 보이는 북한산의 정경에 온 마음을 빼앗겨 막막함을 모두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또 “좋은 배우자를 고른 다니엘의 안목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고 너스레를 떠는 한편 “이제 평생 살아도 좋겠다 싶은 우리의 취향이 가득한 집이 됐다”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 아나운서는 “임신하고 오랜만에 청바지를 꺼내 입어봤다”며 “지퍼를 이렇게 활짝 열고 찍을 수 있는 것도 지금 이 시기에 만끽하는 자유”라고 말했다. 더불어 “일월이(태명)의 성별은 딸이다"고 덧붙이며 아이의 성별을 깜짝 공개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월 24일 작가 다니엘 튜더(41)와 결혼했다.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하 임현주 아나운서 글 전문
부부가 된지 어느덧 6개월. 지금의 우리를 기억할 홈스냅 겸 만삭사진을 찍었어요. 이 집에 대해 할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 처음 만난 집의 상태는 손 볼 곳이 한두개가 아니어서 아마 생각이 많았더라면 선뜻 결정하지 못했을 거예요. 다만 서재에서 보이는 북한산의 정경에 온 마음을 빼앗겨 막막함을 모두 잊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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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자를 고른 다니엘의 안목에 대한 믿음도 있었고요.(ㅋㅋㅋ) 이후 완성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 이젠 평생 살아도 좋겠다 싶은, 저희의 취향이 가득한 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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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오랜만에 꺼내 입어본 청바지. 지퍼를 이렇게 활짝 열고 찍을 수 있는 것도 지금 이 시기에 만끽하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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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둥- 일월이의 성별은 딸입니다.
[사진 = 임현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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