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포기 안 해” 정의제, 백진희에 딸 양육권 소송 (진짜가)

유경상 2023. 8.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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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가 백진희 딸 양육권 소송을 걸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2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딸 하늘이에 집착했다.

김준하는 오연두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은 내가 처음이라 실수했다. 한 번만 더 기회 줘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다시 한 번 딸 하늘이를 볼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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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가 백진희 딸 양육권 소송을 걸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2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딸 하늘이에 집착했다.

김준하는 오연두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은 내가 처음이라 실수했다. 한 번만 더 기회 줘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다시 한 번 딸 하늘이를 볼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오연두는 “너 술 마셨니? 술 마시고 애 볼 거냐. 다음부터 술 깨고 전화해라”고 응수했다. 김준하는 “많이 안 마셨다”며 “넌 다 끝난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나 하늘이 친권자다. 낮에 너랑 하늘이가 내 집에 와서 좋았다. 너한테는 그런 감정 안 들 줄 알았는데. 난 하늘이 절대 포기 안 한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김준하는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고, 변호사는 “내일쯤 그 집 식구들도 다 알게 될 거다. 좋은 양육환경 만드는 데 힘써주셔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다음 날 공태경 본가에 양육권 지정 심판 청구서가 도착했다. 김준하는 일부러 공태경 가족들이 알게끔 공태경 본가로 서류를 보냈다. 공태경 가족이 모두 김준하의 다음 행보를 알고 경악하며 처음부터 공태경에게 앙심을 품고 접근했음을 뒤늦게 깨닫고 더 분노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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