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덴티움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 캠페인 외

덴티움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 캠페인

임플란트 제품을 만드는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 덴티움이 창사 23년 만에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 덴티움은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사진)’라는 메시지로 배우 송강호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검색과 지인들의 말을 통해 치료와 수술을 결정하기보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치과의사가 선택한 덴티움에 믿고 맡기라는 내용이다. 임플란트 원자재인 치과용 임플란트와 생체 재료,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덴티움은 2000년 설립 이후 그동안 브랜드 광고 없이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지켜왔다. 2003년 유럽 CE 인증을 시작하여 2004년 미국 FDA를 포함한 세계 의약품 제조 품질에서 인정받았고 현재 세계 77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7년에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기도 했다.

강남성심병원·엔바이오텍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줄기세포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엔바이오텍과 첨단재생의료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최근 체결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치료하거나 재생시키는 의료기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엔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한 기업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줄기세포를 배양해 안과, 정형외과 등의 희귀 난치병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영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해 희귀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