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강 페디 상대 솔로포 포함 3타수 2안타, ‘천적’ 입증한 알포드…이틀 연속 NC 잡은 KT는 8연속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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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고 투수로 평가받는 에릭 페디(30·NC 다이노스)도 천적을 피해가진 못했다.
KT 위즈 외국인타자 앤서니 알포드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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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외국인타자 앤서니 알포드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2연승을 거둔 KT(53승2무45패)는 8연속 위닝시리즈(19승4패)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를 지켰다. 이날 안방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0으로 제압한 2위 SSG 랜더스(55승1무41패)와는 3경기차다.
이날 선발등판한 페디는 올 시즌 최고의 투수다. 시속 150㎞대 초중반의 직구에 스위퍼를 비롯한 각이 큰 변화구를 장착해 다승과 평균자책점(ERA) 부문에서 독보적 1위다. 시즌 20승과 1점대 ERA에 도전한다. 그러나 페디만 만나면 강해지는 사나이가 있다. 알포드다. 이날 경기 전까지 페디에게 5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알포드는 상대전적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0-0이던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페디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빼앗았다. NC 우익수 손아섭이 미끄러지면서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하자 2루까지 내달렸다. 알포드는 계속된 2사 2루서 오윤석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KT 선발 배제성은 제구가 흔들렸지만 6이닝을 1안타 7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다. KT는 7회초 무사 1루서 손동현(0.2이닝)을 투입한 데 이어 박영현(1이닝)과 김재윤(1.1이닝)의 필승조를 풀가동해 배제성의 시즌 6승(6패)째를 지켜줬다.
수원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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