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야시장 재개장…'구름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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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1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중앙상가가 활기로 가득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중앙상가 야시장 개장식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12일 개장에 들어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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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1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중앙상가가 활기로 가득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중앙상가 야시장 개장식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중완 밴드, 롤링쿼츠, 비스타 등 최고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야시장 개장 기념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마련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추산 5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갔으며, 야시장 참여 푸드트럭마다 긴 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주변 상가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늦은 밤까지 활기가 넘쳤다.
이와함께 중앙상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공영주차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9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연 면적 4131㎡, 3층 4단, 주차 면수 99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12일 개장에 들어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올해 중앙상가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체험형 플리마켓, 중앙상가 특별품 경매, 예언노래방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형 야시장으로 운영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 텐트를 설치하고 인근 쉼터를 조성하는 등 무더위를 피할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장실 개방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8주간 진행되는 중앙상가 야시장은 △2주 차 야시장 Beer Day △3주 차 다문화 예술제 △4주 차 야시장 3色 콘서트 △5주 차 중앙상가 보이스 배틀 △6주 차 야시장 골목극장 △7주 차 청소년 댄스 페스타 △8주 차 중앙상가 주최 고향 사랑 행복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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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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