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경주 앞바다 화물선 7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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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앞바다의 화물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이송됐다.
13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18분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북동방 5.5km(약 3해리) 해상에 있는 A호(1775톤, 화물선, 승선원 10명)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항행 중 선박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통신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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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앞바다의 화물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이송됐다.
13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18분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북동방 5.5km(약 3해리) 해상에 있는 A호(1775톤, 화물선, 승선원 10명)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A호는 지난 11일 자정쯤 강릉 옥계항을 출항해 부산항으로 항해하던 중이었으며, 선장 70대 B씨 본인이 현재 어지러움이 극심하다며 해경에 직접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B씨를 태우고 울산 정자항에 입항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다행히 B씨는 다행히 어지러움증 외에 별 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항행 중 선박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통신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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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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