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강부자, 잃어버린 딸 사망 소식에 오열 "먼저 갔구나"

이시호 기자 2023. 8.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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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강부자가 잃어버린 딸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은금실(강부자 분)의 딸 '딸기'의 소식을 듣게 됐다.

공태경은 바로 은금실의 방으로 향했고, 은금실은 공태경의 어두운 표정을 보고 "못 찾아도 괜찮다. 애썼다"며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공태경이 전한 소식은 훨씬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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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강부자가 잃어버린 딸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은금실(강부자 분)의 딸 '딸기'의 소식을 듣게 됐다.

공태경은 이날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유전자 등록된 '딸기'의 딸과 연락이 닿았다는 것. 공태경은 바로 은금실의 방으로 향했고, 은금실은 공태경의 어두운 표정을 보고 "못 찾아도 괜찮다. 애썼다"며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공태경이 전한 소식은 훨씬 충격적이었다. 공태경은 "돌아가셨다더라. 20년 전 쯤에. 이유는 모른다더라. 오래된 기록이라 사망 사실만 확인됐다더라"며 충격을 안겼다. 은금실은 이에 공태경을 내보낸 뒤 "불쌍한 내 새끼. 어미보다 먼저 갔구나. 잘 가라"며 소리 죽여 흐느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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