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잃어버린 딸 숨졌단 사실 알고 숨죽여 ‘오열’ (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8.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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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강부자가 잃어버린 딸 딸기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오열했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1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방금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에서 전화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은금실은 “없대? 그럴 줄 알았어. 딸기가 그냥 찾아질 리 없지”라며 “엄마가 버린 줄 알고 있을 텐데”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딸기라는 분의 딸하고 연락이 닿았다고 한다”라며 “20년 전쯤 돌아가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은금실은 “어떻게 왜 죽었대?”라고 물었고, 공태경은 “오래된 사실이라 이유까진 모른다”라며 “사망 사실만 확인된다고 한다”라고 했다.

은금실은 “식구들한테는 비밀로 하라”며 “죽었을 것 같다고 했잖아. 혼자 있게 나가봐”라고 눈물을 흘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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