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촬영 중 수면' 비하인드 털어놔…"사실 장염이 심했다" [런닝맨]

이예주 기자 2023. 8.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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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송지효가 촬영 중 잠든 사건의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여름방학 어촌편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성게 비빔밥을 만들어 먹은 후 휴식시간을 가졌다.

휴식 중 방송인 유재석은 “지효를 ‘패밀리가 떴다’ 촬영 때 처음 봤다. 촬영 전 개인 정비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지효에게 ‘옆에서 좀 주무셔라. 시간이 걸릴 거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지효가 정말로 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나는 지효가 대형 젠가에서 잠들었을 때가 제일 신기했다”며 과거 방송을 회상했다. 송지효는 “사실 비하인드는 그때 장염에 걸렸었다. 되게 심했었다.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녹화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하하가 “예전에 종국이 형은 우리 레이스 할 때 허리 디스크가 터졌었다. 그래도 그냥 레이스를 했다"고 말하자 지석진은 “나는 디스크 터지고 나서 이틀 촬영한 적이 있었다. 차에 올라타는데 15분이 걸릴 정도로 너무 아팠다. 그런게 신기한 게 종국이가 쫓아오니까 내가 뛰게 되더라”라며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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