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주의보…내일도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2023. 8. 13. 20:18
휴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 한낮에 서울과 광주 33도, 청주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야외 활동하시는 분들은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고요.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오전에는 경기 북부 서해안에, 밤부터는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으로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도심과 해안가 곳곳에선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 중부지방은 한낮에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 기온 광주 33도, 대구와 부산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너울성 파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지역은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폭염주의보 #소나기 #MBN뉴스센터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이재명 당선무효로 434억 토해내도 500억 남아"
- 김건희 특검법 세 번째 처리…
- ″찌그러져도 질주 가능한 SUV 구입해 돌진″…추모 꽃다발도 치워져
- "열차표 구하기 어려운데 머물 곳 없어요"
- '제2의 김레아' 전 여친 살해 34살 서동하
- '변별력 확보 관건'…의대증원 첫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 '김 여사 친분설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심사…'증거 인멸' 관건
- 수능 4교시 15분 남았는데 '시험 종료 5분 전 방송'
- 우크라, 드론 폭격 속 ″북한군 전사자 발생″…블링컨 ″한반도 안보에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