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고독사 예방 '365 돌봄플러그'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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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365 돌봄플러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365 돌봄플러그'는 가족 구조 변화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사회적 고립가구 발생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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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서구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365 돌봄플러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365 돌봄플러그’는 가족 구조 변화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사회적 고립가구 발생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론 대상 가구의 전기제품 사용량과 집안 조도(照度) 변화를 24시간 확인해 일정 시간 변동이 없는 경우 안부를 확인해 위험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주 1회 전문역량을 갖춘 상담사가 안부전화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구는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주거복지전문인력지원센터 △대전둔산3주거행복지원센터 △월평종합사회복지관 △KT CS와 협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4개월간 월평동 둔산3단지 200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365 돌봄플러그를 통해 진정한 ‘마을 안에서의 돌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취지에 맞게 돌봄사각지대가 없는 ‘든든한 마을, 서로 돌봄의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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